익산의 전통 설화와 신화적 판타지의 만남
공연을 통한 역사적 정체성 홍보

익산시립예술단, 전주서 '웨스트 & 이스트' 특별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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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예술단_전주 무대에 오른다 /사진=익산시
익산시립예술단_전주 무대에 오른다 /사진=익산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익산시는 시립예술단의 대표 공연을 전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익산시립예술단은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웨스트 & 이스트(West & East) - 서쪽남자 & 동쪽여자'라는 제목의 공연을 진행한다.

'웨스트 & 이스트'는 익산의 전통 설화인 '서동설화'에 신화적인 요소를 결합한 무용극 스타일의 오페라 연희 댄스컬이다. 이번 공연에는 익산시립예술단의 합창단, 무용단, 풍물단이 모두 참여한다.

2023년 첫 공연 이후 매년 높은 예술적 수준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익산시는 백제왕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전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웹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익산을 알리는 브랜드 공연이 전주에서 이루어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익산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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