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2월까지 전남 외 지역 관광객에게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숙박할인은 이용 요금에 따라 10만원 이상 숙박 시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5만원 이상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군별로 월 1회, 최대 3일까지 반복 이용 가능하며, 특히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1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 회원가입 후 할인 쿠폰을 받아 무안군 내 숙소를 예약하면 된다.
참여 숙박업소 목록은 전남관광플랫폼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지난해 숙박할인 사업이 99.3%라는 높은 예산 소진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며 "관광객들이 이번 이벤트를 활용해 낙지공원, 회산백련지, 톱머리 해수욕장 등 무안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