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소은 기자 =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의 병 포장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포장 옵션을 다양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100정 병 포장은 기존의 PTP 포장과 함께 제공돼, 환자와 의료 현장에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리바로젯은 JW중외제약이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제로, 스타틴 계열의 피타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인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복합 개량신약이다.
이 약물은 우수한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병용 요법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병 포장은 환자가 약물을 보다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돕고, 병원과 약국의 조제 과정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의료 환경의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PTP 포장은 휴대성 및 단기 복용에 유리하며, 개별 복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병 포장은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환자나 장기 처방 시 조제 효율이 높아 병원과 약국에서 많이 선호된다.
JW중외제약은 그동안 리바로젯 30정 PTP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이번 100정 병 포장 출시로 의료진과 환자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 성분 치료제 중 유일하게 PTP와 병 포장을 모두 제공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사용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