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은 9번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늘푸른 지역아동센터를 지정해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한다.
이번에 지정된 제9호 늘푸른 지역아동센터는 모든 직원과 센터 이용 아이들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파트너로 등록해 치매 극복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 독려,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치매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건강한 돌봄 문화가 확산되는 완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