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지역 청소년의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장학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With SHINSEGAE 희망장학금'으로 명명되었으며, 지역 밀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025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과정 3년 동안 연간 300만 원씩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대구, 부산, 대전 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생 중에서 학업 잠재력과 우수한 성적을 가진 12명을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With SHINSEGAE 희망장학금'은 기존의 일회성 장학금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장학생들에게는 학비 지원 외에도 교재 및 교구 지원, 재능 개발 강의, 대회 참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정기적인 상담과 학업 모니터링을 통해 장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향후 매년 장학생 수를 늘려 2027년까지 총 36명의 학생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