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수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7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위원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졌다. 민간위원장에는 나금례 장수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제6기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과 관이 함께하는 협의체로, 앞으로 2년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시행, 평가 등을 통해 장수군 복지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이들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 이사 추천,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관련 업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활보장위원회 업무를 심의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민과 관이 함께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군민의 복합적인 복지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의 7개 읍과 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오는 16일까지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통해 새로운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며, 지역 밀착형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