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1,200명 모집 완료
별자리 해설과 망원경 체험으로 특별한 우주 여행 제공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 슬로건 아래 우주과학 대중화 추진

고흥우주항공축제 천체 관측 프로그램, 10일 만에 조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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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항공축제 천체 관측 프로그램, 접수 시작 10일 만에 조기마감! / 사진=고흥군
고흥우주항공축제 천체 관측 프로그램, 접수 시작 10일 만에 조기마감! / 사진=고흥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고흥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별자리 천체 관측’이 전국적인 관심 속에 접수 시작 10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래 4월 한 달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단 10일 만에 1,200명의 정원을 모두 채우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우주과학 체험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참가자들의 지역 분포를 보면, 수도권(서울, 경기)이 28%, 광주·전라권이 32%, 부산·경상권이 31%로, 전국 각지에서 고흥을 찾는 참가자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천체 관측 프로그램은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진행되는 고흥우주항공축제의 핵심 행사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별자리 설명과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 체험이 포함된다. 

낮 시간 동안에는 과학과 우주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밤에는 별빛이 수놓인 하늘 아래 로맨틱한 우주 여행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라는 주제로, 우주과학을 대중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에서 천문학적 경험을 쉽게 누릴 수 없는 사람들에게 고흥의 맑은 밤하늘은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빠르게 마감된 것은 고흥우주항공축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우주를 체험하고 고흥의 과학문화 인프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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