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고화질 CCTV·비상벨 등 다기능 통합
범죄 예방과 생활 편의성 향상 기대

해남군, 스마트폴 확대 설치…군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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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폴이 설치된  우수영관광지 / 사진 = 해남군
스마트폴이 설치된  우수영관광지 / 사진 = 해남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해남군은 군민 안전을 높이고 스마트 도시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폴 설치를 확대했다.

스마트폴은 가로등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기능 복합 시설물로, LED 조명은 물론 고화질 CCTV, 스마트젝터, 홍보영상스크린 등을 갖추고 있어 범죄 예방과 생활 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관제센터와 연결돼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스마트 가로등 설치사업과 2024년 이상동기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공모를 통해 추진됐으며, 해남읍 공공도서관 등 주요 거점과 섬 지역에 스마트폴 6기, CCTV 57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똑똑한 가로등’이라 불리는 스마트폴은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기능을 넘어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성과 생활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공모사업과 국비 확보를 통해 설치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이를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스마트 도시서비스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스마트 도시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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