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7월 24일부터 9월까지 ‘제1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 그리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축구, 티볼, 피구, 연식야구 등 총 17개 종목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초·중·고등학교 207개교에서 649팀, 총 8,928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규모로 진행된다.
종목별 우승팀은 10월에 개최되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살레시오중학교 이형민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중요성과 가치를 깊이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교육적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많은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