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수)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산자연휴양림 주요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이달 초부터 전 직원을 투입해 휴양림 내 화단에 달맞이꽃을 식재해 경관을 정비했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계곡 일대에서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갈과 이끼를 제거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또한 계곡 진입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정자와 평상을 보수했으며 낡은 안내판도 새롭게 교체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이희수 이사장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고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환경 개선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힐링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