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5월 24일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해 운영한 ‘3D펜을 이용한 나만의 랜드마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가족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3D펜으로 에펠탑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아이들에게는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참가자 중 75%가 ‘매우 만족’, 25%가 ‘만족’이라고 응답해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부모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맘쓰허그 무안군 장난감도서관은 2023년 12월 개관한 이후 550여 점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600여 명 아동이 이용하는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머물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