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축제 자원 활용한 실습 교육 수료 후 소득활동 연계·재능기부 확대
기초부터 창업 아이템 기획까지 8회 과정 운영…현장형 역량 강화

신안군,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기반 마련 위한 플로리스트 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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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 = 신안군
수강생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 = 신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가 지난 10일 신안군 가족센터 교류 소통 공간에서 ‘2025 신안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실_플로리스트 수료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신안군은 3월 지도 선도 수선화 축제, 4월 임자 튤립 축제, 5월 안좌 퍼플섬 라벤더 축제, 6월 도초 수국축제를 포함해 연중 총 29개 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풍부한 자연 자원을 활용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창업 기회를 창출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로리스트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총 22명 수강생을 대상으로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눠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꽃바구니·꽃다발 제작, 식물 심기(가드닝), 테이블 및 아치 장식, 아크릴·말린 꽃 공예 등 다양한 플로리스트 기법과 창업 아이템 기획 등을 배운다.

안미영 회장은 “지난해 교육에 대한 수강생들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교육 인원을 늘리고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성했다”며 “교육 수료 후에는 신안군 꽃 축제와 연계한 소득활동뿐 아니라, 재능기부와 취약계층을 위한 정서 치유 봉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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