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올해 4번째 행사 마련
퀴즈·체험·공연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 아빠 육아 골든벨 열어 ‘함께하는 육아’ 생활 속 확산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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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골든벨 / 사진 = 광주광역시
도전골든벨 / 사진 = 광주광역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내 돌봄 책임을 함께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OX 퀴즈, 객관식·주관식 문제가 포함된 골든벨 대회를 비롯해 어린이 태권도 시범, 풍선 마술 공연, 페이스페인팅, 간식 부스 등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승에 오른 8명의 아빠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고, 최종 우승은 북구에 사는 ‘영&리’ 아빠가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40만원 상당 여행용 캐리어 세트가, 준우승자에게는 무소음 써큘레이터가 수여됐다.

참가한 모든 가족에게는 쿨러백이 제공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이불세트, 도서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돼 참여자들 큰 호응을 얻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는 ‘함께하는 육아’가 생활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등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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