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보건 캠페인으로 산모·아기 건강 지원
출산율 반등 성과…가족친화 정책 효과 입증

완주군 보건소, 모자보건 캠페인 전개…출산율 반등 성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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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사 전경 / 사진 = 완주군
완주군청사 전경 / 사진 = 완주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완주군 보건소는 최근 이틀간 모자보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산모와 아기의 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서비스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임신·출산 관련 정보 제공과 함께 맞춤형 건강 상담이 이뤄졌다.

군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출산장려금 지급, 산후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완주군 출생아 수는 2022년 356명에서 2024년 548명으로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도 0.87에서 1.09로 상승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오는 10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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