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도영 기자 = 하나은행은 ‘2025 템플스테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다시 개최했으며, 국내 체류 외국인 손님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교감을 바탕으로 손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외국인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고즈넉한 산사에서 스님들과 함께 사찰 투어, 예불, 단주 만들기 체험, 전통 단청 채색 체험, 차담 등을 통해 한국 불교문화의 정서를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손님과의 접점을 금융을 넘어 문화로 확장하고자 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손님을 위한 차별화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