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성군은 최근 황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포도공선회 출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조상길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김형중 황룡농협장, 김희주 포도공선회 회장, 도·군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출하된 포도는 황룡면과 동화면에서 재배된 캠벨포도로, 농약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우수농산물관리인증(GAP)을 획득했다.
당도가 높고 대중적인 맛으로 소비층이 두터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철 과일이다.
황룡농협 포도공선회는 총 18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 5헥타르 면적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약 35톤으로 예상되며, 공동 선별과 출하를 통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청정 환경에서 자란 장성의 캠벨포도가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것”이라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