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 교통 거점에 자리잡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유동인구 높은 입지 맞춰 음료·베이커리로 메뉴 라인업 확장

‘벤슨’, 서울역·청량리역 연속 출점…도심 교통 요지서 고객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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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점 매장 조감도 / 사진=한화갤러리아
서울역점 매장 조감도 / 사진=한화갤러리아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서울 도심 주요 교통 허브에 잇달아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간다.

브랜드 운영사인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서울역과 청량리역 내 ‘커넥트플레이스’ 3층에 각각 벤슨 서울역점과 청량리역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넥트플레이스는 민자역사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한화커넥트가 운영 중이다. 

청량리역점은 2022년, 서울역점은 2023년에 리뉴얼된 이후 트렌디한 콘텐츠와 세련된 공간 구성으로 MZ세대 고객 중심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역점은 11일 오픈하며, 청량리역점은 그 뒤를 이어 18일 문을 연다. 서울역점은 중형 규모 매장으로, 인근에는 공용 좌석 공간도 넉넉히 마련돼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청량리역점 역시 효율적인 규모로 구성되며,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좌석 공간이 함께 마련된다.

이번 출점은 단순한 매장 확장을 넘어, 기차역이라는 입지 특성을 고려한 메뉴 전략도 함께 도입됐다. 벤슨은 이동 중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제품군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기존 아이스크림 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취향을 고려해,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한 음료를 강화하고 간편 간식류로서의 베이커리 구성도 확대했다.

청량리역점 매장 조감도 / 사진=한화갤러리아
청량리역점 매장 조감도 / 사진=한화갤러리아

신규 매장에서는 벤슨만의 감각적인 스타일이 담긴 플로트, 쉐이크 메뉴를 포함한 다양한 음료가 제공된다. 여기에 크로와상, 소금빵, 스콘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교통 요지에 위치한 이번 매장들을 통해 보다 폭넓은 고객층에게 벤슨의 매력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벤슨을 만날 수 있도록 매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슨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벤슨 크리머리 서울’을 시작으로, 잠실 롯데월드몰과 더현대서울에서도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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