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화생명볼파크 우측 외야에 ‘벤슨 홈런존’ 설치
홈런 타자에 갤러리아 상품권 100만 원 증정 이벤트
팬 호응 속 ‘벤슨 데이’ 시식 행사∙캐릭터 시구도 성황리 개최

“홈런 치면 100만 원!” 벤슨, 한화 이글스 홈구장에 ‘홈런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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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벤슨 홈런존’에 홈런을 기록한 한화 이글스 리베라토 선수 / 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지난달 30일 ‘벤슨 홈런존’에 홈런을 기록한 한화 이글스 리베라토 선수 / 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을 운영하는 베러스쿱크리머리가 한화 이글스와 손잡고 특별한 야구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벤슨 홈런존’을 설치하고, 해당 구역으로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갤러리아 상품권 100만 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이 ‘벤슨 홈런존’은 지난달 25일부터 볼파크의 우측 외야 담장(약 4m 높이)에 설치돼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몬스터 월(Monster Wall)’로 불리는 상징적인 장소다. 홈런존으로 공을 넘긴 선수에게는 ‘벤슨 홈런타자상’이 시상되며, 현장에서 즉시 상품권이 수여된다.

지난달 30일에는 한화 이글스 소속 리베라토와 노시환 선수가 나란히 해당 구역으로 홈런을 기록해 큰 환호를 받았고, 특히 리베라토는 이틀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이날 경기는 전 좌석 매진(1만 7천석)을 기록하며, 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 44번째 홈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현재(8월 3일 기준) 팀 성적은 59승 3무 38패로 1위를 기록 중이다.

벤슨 관계자는 “홈런존 조성은 야구의 즐거움에 브랜드 경험을 더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한화 이글스와 함께 색다른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벤슨 홈런존’ 오픈과 함께 지난 7월 25일에는 ‘벤슨 데이’ 행사가 구장에서 열렸다. 이 날 벤슨은 신제품 미니컵 ‘다크초콜릿 프레첼’ 무료 시식 이벤트를 진행했고, 대표 캐릭터 ‘벌꿀오소리’가 시구자로 등장해 관람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아이스크림 시식부터 캐릭터와의 포토타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체험했으며, 현장 분위기는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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