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재정 지원을 받는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 종목단체로 선정돼 7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전라북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와 정읍시체육관에서 미래 국가대표팀의 국내 집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국가대표 진입을 목표로 한 유망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집중 프로그램으로, 유소년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다양한 훈련 및 교류 기회를 통해 실력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자연스러운 전력 세대교체를 촉진하는 한편,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훈련장 인근 배드민턴 동호인들도 초청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래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개인 기량을 한층 강화하고, 훈련 종료 후 개최되는 2025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U-19)에 참가해 실전 경험을 쌓으며 동기 부여와 훈련 성과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지도자 4명, 트레이너 1명, 남자 선수 8명과 여자 선수 8명 등 총 21명이 참가해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