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정유선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 동아ST(대표 정재훈),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2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자산을 보호하고, 안전 문화 확립을 위한 예방 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훈련 현장에는 VR(가상현실) 안전 체험존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가상 안전사고를 체험하며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맞춰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이론부터 화재 발생 시 대응법, 호흡기 보호의 중요성까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안전보건 의식을 꾸준히 강화하고, 잠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달 그룹 차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첫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