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성군 남면은 제1회 마을 축제 준비를 마치고 오는 11월 1일 첫 선을 보인다.
행사 장소는 남면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광장이다. 축제 명칭은 남면 대표 농산물인 황토단감과 안평쌀을 담은 ‘단감이랑 안평米랑 축제’로 정했다.
행사에는 황토단감 수확 체험, 단감껍질 길게 깎기 대회, 안평쌀 떡메치기 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농산물 축제인 만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먹거리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해 현장 분위기를 더한다.
초대가수 공연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 노래자랑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된다.
김광국 축제위원장은 “황토단감과 안평쌀을 널리 알리고, 면민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만호 남면장은 “작지만 뜻깊은 마을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