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제3회 옥주골 마을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행사 운영에 참여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상호 교류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민 주도 축제를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축제 기간 동안 주민들은 단체 협력과 상호 지지 중요성을 깨닫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소통 장을 형성했다.
주요 행사로는 꼬마 해설사 발대식, 사회적 경제단체 육성 교육 수료식, 진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축하 기념식 등이 진행돼 지역 사회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특히, 옥주골 문화예술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은 지역 예술인들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마을 문화적 풍요로움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떡국 나눔 행사는 주민들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진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 예술인들이 협력해 전시와 공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축제 장을 마련하였다.
사회적 경제단체와 예술인들 활발한 협업은 진도 지역 문화적 자원과 경제적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3회 옥주골 마을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돋보인 행사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치를 실현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과 성장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진도군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