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1일 의신면 사천리 운림공원에서 ‘제4회 진도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임업인의 화합과 산림 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진도군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진도군산림조합을 비롯해 산림경영인협회 전남지회 진도지부, 전문임업인협회 진도지부, 진도분재회, 진도아리랑분재협회, 진도난우회, 진도군임산물생산자협의회 등 여러 단체가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임업인과 관계 기관, 단체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산림 현장의 현안과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임업인의 역량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축하공연, 체육 활동, 임산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임업인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고 협력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장이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산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