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성군이 군민의 안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힘을 모았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센트럴윤길중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질환 검사와 수술 지원, 의료봉사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은 모든 장성군민에게 진료·수술비를 20~30% 할인해 제공한다.
또한 군과 병원은 지역 순회 눈 건강 검진, 의료 취약계층 무료 진료 등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의료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2월에도 ‘스타키보청기’와 ‘금강보청기’와의 협약을 통해 65세 이상 청력 손실 군민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