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마트농업 기술 집중 교육…2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

장성군, 미래 농업 선도할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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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장성방문의 해) / 사진=장성군
장성군(장성방문의 해) / 사진=장성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농 초기 단계의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전문 교육 과정이다. 스마트팜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차세대 시스템으로, 청년층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1977년부터 2008년 사이 출생한 장성군 주민 가운데 영농 경력 5년 이하의 청년농업인 또는 영농을 준비 중인 예비 청년농업인이다. 약 3개월간 스마트팜 기초 기술, 환경 제어, 농업 경영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게 되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해외 선진 농업 현장을 견학할 기회도 부여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6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구비 서류와 상세한 교육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은 서류 심사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교육생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스마트농업 시대를 대비한 청년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장성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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