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목포시 용당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종태)는 지난 8일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및 점심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해양소년단전남서부연맹과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지역 아동 30여 명과 안전요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평소 해양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용당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차량 지원을 맡아 행사에 힘을 보탰다.
참여 학생들은 안전 교육을 받은 뒤 목포 평화광장 인근 해상에서 땅콩보트, 제트보트, 디스코팡팡 등 다양한 해양 레저 활동을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물놀이 후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준비한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든든한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전종태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과 따뜻한 식사로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세운 용당2동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