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금강 토종어류·세계 열대어 관찰
방학 맞은 가족 단위 방문객 참여 기대

무주반디랜드, 13·20일 아쿠아존 생태프로그램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내부 / 사진 = 무주군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내부 / 사진 = 무주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내 아쿠아존 생태프로그램이 오는 13일과 20일 각각 오전 11시 20분, 오후 3시 20분에 진행된다.

아쿠아존 생태프로그램은 반디랜드 수족관 수달과 어류 등을 활용해 생태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일 반디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전문 사육사로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 서식하는 열대어와 대형 물고기 생태 특성 설명을 듣고, 금강모치·눈불개 등 금강 토종어류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아쿠아존의 마스코트인 작은발톱수달 ‘수리’와 ‘아리’와 만남도 마련된다.

무주반디랜드 아쿠아존(1층 전시실)은 무주에 서식하는 토종 어류·양서류·파충류와 전 세계 다양한 어류를 전시하는 생태전시실이다.

반구형 투명 아크릴 터널 구조로 조성돼 있어 대형 물고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20여 종 금강 물고기, 수달, 무주구천동 계곡의 천연기념물 남생이 등 다양한 수생 생물을 전시·보호하고 있다.

김현영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반디휴양팀장은 “아이들 방학 나들이 장소로 무주반디랜드를 추천한다”며 “아쿠아존 생태프로그램과 함께 곤충박물관, 물놀이장, 사계절 썰매장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반디랜드는 여름 성수기(7월 21일8월 17일)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9월 614일) 동안 매주 월요일에도 휴관 없이 운영된다. 다만 물놀이장과 사계절 썰매장은 월요일 시설 점검을 진행한다.

곤충박물관(4,450㎡ 규모, 2천여 종 희귀 곤충 표본 보유, 최대 500명 동시 관람), 천문과학관(1,047㎡, 최대 100명 동시 관람), 청소년수련원·야영장, 야외 물놀이장, 사계절 썰매장, 통나무집, 반딧불이 서식지 등을 갖춘 체험·휴양·학습공간으로 연중 운영된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