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전액 사용 시 100명 추첨, 1만 원 충전금 지급

김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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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생명도시 김제 / 사진=김제시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 / 사진=김제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빠른 사용을 독려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김제사랑카드 사용자 대상 추첨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소비쿠폰을 김제사랑카드로 지급받은 시민이 오는 8월 31일까지 전액 사용하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9월 중순에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김제사랑카드 충전금을 지급받게 된다. 당첨 명단은 시청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목표로 지급되며, 김제시 관내 30억 원 이하 신용카드 가맹점 또는 김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공식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지만, 이번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이달 말까지 전액을 소진해야 한다.

정성주 시장은 “조기 사용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혜택을,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쿠폰 사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사후 정산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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