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NS홈쇼핑이 참여한 ‘서울 뷰티 위크 2025(Seoul Beauty Week)’가 지난 8월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NS홈쇼핑은 전시 기간 동안 운영한 홍보 부스가 관람객들로 붐비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31일 전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중소 뷰티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입점 상담회와 해외 바이어 상담이 진행됐고, 방문객들은 엘로엘, 메르비, 나인테일즈, 트록세덤 등 7개 협력사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메이크업 터치업 서비스, 샘플링, 미션형 이벤트, 구매 인증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체험형 콘텐츠의 매력을 더했다. 특히 캐릭터 ‘케데헌’을 활용한 메이크업 이벤트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눈길을 끌며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줬다.
한 대학생 관람객은 “온라인에서만 보던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메이크업 체험과 SNS 이벤트가 재미있어 친구들과 즐겁게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의 열기는 온라인으로도 이어진다. ‘서울뷰티위크×NS홈쇼핑 온라인 기획전’은 9월 12일까지 연장 운영되며, 소비자는 NS홈쇼핑 온라인몰을 통해 다양한 뷰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NS홈쇼핑은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중소기업 협력사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신뢰 있게 알리는 상생 플랫폼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품질관리 경영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명동과 홍대에 위치한 뷰티 체험 공간 ‘뷰티플레이’에서도 협력사 제품을 상시 전시·체험할 수 있도록 협력해 왔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체험 중심의 이번 행사가 소비자와 브랜드 간 거리를 좁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최근 판교 본사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화장품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안전성과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중소기업 신제품이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