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장애인 등 초기 대응 어려운 가구 기초 소방장비 보급
2017년부터 매년 소방시설·장학금 지원…ESSG 실천 강조

“안전한 겨울 나기” NS홈쇼핑, 성남 취약가구 소화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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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성남시 소화기 전달식 /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 성남시 소화기 전달식 / 사진=NS홈쇼핑

[더페어] 임세희 기자 = NS홈쇼핑이 화재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성남시에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기부했다. 회사는 25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화재취약계층 소화기 전달식’을 열고, 총 1,875개의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령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주거밀집지역 거주민 등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난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초 소방장비를 보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NS홈쇼핑은 유통기업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뿐 아니라 일상 속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기초 소방시설 지원도 지속해 왔다.

2017년 분당소방서에 말하는 소화기와 세이프백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성남 어린이집 안전모 2만2,100개 보급, 성남소방서 대상 소화기·감지기 지원,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키트 제공 등 다양한 안전 복지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2017년부터 매년 약 3천만 원 규모의 기초 소방시설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에도 성남시 화재취약가정에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전달한 바 있다.

소방가족을 위한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NS홈쇼핑은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매년 5천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며,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중 순직·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의 자녀들을 돕고 있다.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상무)은 “겨울철 온열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도 더 높아지는 만큼, 취약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ESG 경영에 안전(Safety)을 더한 ESSG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보다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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