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 오는 9월 29일까지 서대천 작가 개인전 「월송 수묵화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족자 형식에 담아낸 수묵담채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서대천 작가는 장흥을 연고로 회화, 서예, 도예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예술가다.
월송 서대천 작가는 치련 허의득 선생 문하에서 수학한 뒤 대만 유학을 통해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이후 광주 무등갤러리 개인전과 공동기획전을 비롯해 다수 전시를 열었으며, 개천미술대전, 한국예술문화대전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전남도자기협회 고문, 중국 도자설계예술대사, 전남국제도자교류협회 회장을 맡아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