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탐방로 ‘토옥동~월성재’ 첫 개방…“참가자 안전에 만전 기할 것”

최훈식 장수군수,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 100마일 코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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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 신규 탐방로 개방전 현장점검 / 사진=장수군
남덕유산 신규 탐방로 개방전 현장점검 / 사진=장수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를 앞두고 100마일(173km) 메인 코스에 포함된 남덕유산 ‘토옥동~월성재’ 신규 탐방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국내 최초이자 최장거리 트레일런 코스로 주목받는 100마일 구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 최 군수는 관광산업과와 산림과 관계자들로부터 코스 운영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뒤, 노면 상태, 응급대응 체계, 위험요소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참가자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최 군수는 “참가자들이 장수의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며 “대회 전까지 지속적인 코스 정비와 안전 장비 보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는 락앤런(대표 김영록)이 주관하며,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관광지와 산길, 마을을 잇는 비포장 코스를 달리는 트레일런 방식으로 열린다. 총 2,3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중 130여 명이 100마일 코스에 도전장을 던졌다. 참가자들은 20km, 38K-J, 38K-P, 100km, 100마일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 러닝 양말, 장수사랑상품권 등이 제공되며, 100마일·100km 참가자에게는 드롭백 가방과 레이스팩이 추가로 지급된다. 완주자는 기념 타올과 메달을, 100마일·100km 완주자는 피니셔 자켓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점검 대상인 ‘토옥동~월성재’ 신규 탐방로는 지난 8월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과 장수군의 업무협약을 통해 개설된 곳으로, 오는 9월 15일 공식 개통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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