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농가 380곳 방제 약제 공급, 17일까지 완료 예정
병해충 확산 차단 및 안정적 농작물 생산 지원 총력

광주시,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병해충 방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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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방제 / 사진 = 광주광역시
병해충 방제 / 사진 = 광주광역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조기 회복을 위해 병해충 방제비 360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피해 면적 5㏊ 이상으로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콩, 복숭아, 시설고추, 단감, 부추, 포도 등 380농가 127.3㏊이며, 지원 방법과 시기는 9개 지역농협과 방제협의회를 통해 결정됐다.

피해 농가는 거주지 지역농협에서 대상 작물에 맞는 병해충 방제 약제를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시는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기에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약제를 지원하겠다”며 “농업인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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