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형 도시탐색·인명구조 역량 강화 목적

광주소방, 재개발지역 공동주택서 건물붕괴 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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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붕괴 대응 훈련 / 사진=광주광역시
건물 붕괴 대응 훈련 / 사진=광주광역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북구 용두동 재개발지역 공동주택에서 ‘건물붕괴 대응 도시탐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건물 붕괴 상황과 고립된 요구조자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및 전문성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유압장비 운용 숙달과 팀 단위 협업 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구조 환경을 구현했다.

광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재개발지역 공동주택을 활용한 이번 훈련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돼 구조대원의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한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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