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주요 관광지 8곳을 연결한 스탬프투어를 운영
5곳 이상 완주 시 기념품 제공...참여와 성취감 높여

해남군, 땅끝관광지 스탬프투어 운영…재미와 성취감, 기념품까지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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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세계의 땅끝공원 / 사진 = 해남군
땅끝마을 세계의 땅끝공원 / 사진 = 해남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해남군이 땅끝마을 주요 관광지 8곳을 연결한 스탬프투어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5곳 이상 코스를 완주하면 기념품을 증정해 성취감과 재방문 유도 효과가 기대된다.

해남군은 땅끝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땅끝 한바퀴! 어디 어디 가봤니?’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남단을 대표하는 해남 땅끝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인근 주요 관광지를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탬프는 ▲세계의 땅끝공원 ▲땅끝탑 ▲땅끝스카이워크 ▲땅끝마을 입구 포토존 △땅끝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맴섬광장 등 총 8곳에 설치됐다. 

필수코스인 세계 땅끝공원을 포함해 5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투어 완주가 인정되며, 참가자에게는 야외활동에 유용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땅끝마을 완주기념품 / 사진 = 해남군
   땅끝마을 완주기념품 / 사진 = 해남군

대표 관광명소인 땅끝탑은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이며, 땅끝스카이워크는 유리 바닥 아래로 출렁이는 파도를 체험할 수 있어 관광객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땅끝 모노레일은 전망대를 편리하게 오를 수 있도록 돕고, 조각공원과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예술과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맴섬광장은 잘 조성된 데크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명소로 주목받는다.

해남군 관계자는 “땅끝관광지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대표 명소”라며 “스탬프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성취감을 더하고, 해남을 다시 찾고 싶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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