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연 '암살'의 성원에 힘입어, 역사와 영화의 만남 확장
9월 20일 월드타워서 영화 '하얼빈' 상영 후 역사학자 심용환 강연 진행

롯데시네마, ‘롯시클래스’ 두 번째 강연 '하얼빈'으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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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_롯시클래스 2강 하얼빈 / 사진=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_롯시클래스 2강 하얼빈 / 사진=롯데컬처웍스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롯데시네마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 ‘롯시클래스(Lotsee Class)’의 두 번째 강연을 연다. 지난 8월 <암살>을 주제로 열린 1강은 매진 행렬과 함께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당시 관객들은 “극장만의 몰입감 덕분에 역사 강연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항일운동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영화와 강연의 시너지가 크다”라는 후기를 남기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반응을 이어, 오는 9월 20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두 번째 ‘롯시클래스’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하얼빈> 상영과 함께 역사학자 심용환 소장(역사N교육연구소)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얼빈을 무대로 독립을 향한 결연한 행보와 이를 둘러싼 추적, 긴장감을 그려낸 작품으로, 개봉 당시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상영 직후 이어질 심용환 소장의 강연에서는 해당 사건이 한국사와 동아시아사에서 갖는 역사적 의미를 짚어내며 영화와 역사가 교차하는 순간을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롯시클래스는 오직 극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추구한다”며, “이번 2강 역시 관객들에게 학습과 감동을 동시에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 및 예매 정보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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