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롯데시네마가 11월 한 달간 ‘롯시픽(LOTSEPICK)’ 브랜드를 통해 극장 단독 상영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청춘 로맨스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감동의 명작 재개봉까지 다양한 장르가 포함됐다.
◇ 감성 자극 청춘 로맨스 ‘리그레팅 유’
11월 5일 개봉하는 리그레팅 유(Regretting You)는 영화 안녕, 헤이즐의 조쉬 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가족의 비극 이후 밝혀지는 비밀과 두 청춘의 후회 없는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배우 맥케나 그레이스와 메이슨 테임즈가 주연을 맡았다. 콜린 후버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감성 로맨스로 기대를 모은다.
◇ 20주년 기념 재개봉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04년 개봉 후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한국에서도 리메이크되며 신드롬을 일으킨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20주년을 맞아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장마철, 약속대로 돌아온 ‘미오’와 가족의 기적 같은 재회를 그린 이 작품은 오는 11월 5일 재개봉해 또 한 번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 온 가족이 함께하는 ‘극장판 똘똘이: 아기공룡의 비밀’
11월 7일 개봉하는 극장판 똘똘이: 아기공룡의 비밀은 국민 캐릭터 ‘똘똘이’의 첫 오리지널 극장판이다. 사라진 동생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리며, 새로운 캐릭터와 흥겨운 음악으로 가족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팬심 자극 애니메이션 ‘노래하는☆왕자님♪ 타부 나이트 XXXX’
11월 12일 개봉하는 극장판 노래하는☆왕자님♪ 타부 나이트 XXXX는 일본에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선배 아이돌 그룹 ‘QUARTET NIGHT’의 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담아내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올가을, 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극장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