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목포시가 17일 오후 3시 목포수산물유통센터 2층 강당에서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을 초청해 ‘외식업 성공전략 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북항 뒷개 청춘골목 상인을 비롯해 관내 소상공인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 명장은 수십 년간 외식업 경험과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토대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마인드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전·후로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개최 릴레이 응원 챌린지’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첫 주자로 시작했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안 명장을 지목하면서 이어졌다.
안 명장은 바통을 이어받아 임희원 셰프를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 남도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릴 박람회 성공을 기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상인들이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얻고 도전 의지를 다지게 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