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도영 기자 = 신한라이프는 'AI 아이디어톤' 행사를 마무리 하고 AI를 활용한 실질적 업무 개선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AI 아이디어톤은 ‘내 업무에 AI를 더하다’ 라는 주제로 개발자가 아닌 현업 직원들이 생성형 AI 서비스, 업무 자동화 도구, 노코드(Nocode) 툴 등을 적용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고 경쟁하는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신한라이프 임직원 37개 팀 약 100여명이 참여해 지난달 26일 ‘AI 활용 사례 공유 및 개발 툴’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됐다. 각 팀 별로 제출된 아이디어는 기준에 따라 유관 부서의 심사를 거쳐 이달 수상작을 선정한 후 어제(29일) 시상이 이뤄졌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AI는 더 이상 멀리 있는 기술이 아닌 즉시 활용 가능한 업무 도구로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AI아이디어톤으로 내재화된 임직원의 AI 역량을 고도화하고 보험 서비스 전 영역으로 확장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