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지방세 심의위원회 개최…군세 세입 350억 원 확정
지방소비세 감소로 전년 대비 20억 원 줄어

부안군, 2026년 지방세 세입 예산 확정…“정확한 추계로 재정 신뢰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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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제4회 지방세 심의위원회 개최 / 사진=부안군
부안군, 2025년 제4회 지방세 심의위원회 개최 / 사진=부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월 3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4회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지방세 세입 예산 추계의 정확성 확보를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지방세 세입 예산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를 심의·의결하는 법정 기구로, 변호사·세무사·감정평가사·법무사·공무원 등 14명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세입예산 추계 분석보고서(안)’이 상정돼 올해 징수 전망액과 내년 세입 추계의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원안대로 의결됐다.

2026년도 부안군의 군세 세입 예산은 2025년 본예산 대비 약 20억 원 감소한 350억 원으로 추산됐다. 특히, 부가가치세 중 지방자치단체로 배분되는 지방소비세가 22억 원 줄어든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세입예산 추계 분석보고서’는 예산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근거 자료로, 부안군의회에 제출되는 예산안에 첨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군의 자주재원을 이루는 핵심 요소”라며 “보다 정밀한 세입 예측으로 세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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