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도영 기자 =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전 임직원이 참여한 ESG 실천형 사내 프로그램 ‘2025 한마음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한마음행사’는 그룹 내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임직원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내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함께 실천하는 ESG’를 주제로, 각 부문별로 제안된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에 옮겼다.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전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2,087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단체 헌혈 ▲플로깅(지역 환경정화) ▲저탄소 업사이클링 비누 제작 ▲고려인 마을 봉사활동 ▲청소년 쉼터 여성용품 기부 등 총 56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으로 만들어진 물품과 기부품은 전국의 복지기관 및 보육시설에 전달됐으며, 임직원 주도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의 의미를 더욱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의료환경 개선 및 모유 연구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체육 진흥·장학사업·저소득층 복지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송하영 대신증권 경영기획실장은 “임직원들이 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한 이번 활동을 통해 ESG의 가치를 조직문화로 내재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