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정도영 기자 =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이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 노후 자산관리를 돕기 위해 ‘인컴형(Income) 금융상품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은퇴 이후 생활자금 마련에 고민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인컴형 투자상품의 구조와 활용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다.
NH투자증권은 “예금 중심의 자산운용에서 벗어나 꾸준한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니어층이 이해하기 쉽게 주요 인컴형 상품의 특징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가이드에서는 인컴형 투자의 개념을 먼저 짚고, 이자·배당·분배금 등 정기적 수익을 통해 생활비를 충당하는 투자 방식을 소개한다. 대표적인 인컴형 자산으로는 국내외 고배당주, 채권, 월지급식 ELS(주가연계증권), 월지급식 펀드, 인컴형 ETF(상장지수펀드), 리츠(REITs), 인프라펀드 등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자료는 시니어 투자자들이 실질적으로 접근 가능한 채권, 월지급식 상품, 인컴형 ETF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인컴 자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미국·브라질 등 해외 채권을 통한 이자 수익과 환차익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가·통화·자산별 분산 투자로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음을 설명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는 은퇴자에게 지속 가능한 현금흐름을 제공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며 “다양한 인컴형 상품을 이해하고 활용하면 예금 이상의 안정적인 자산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이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과 100세시대연구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투자 상담을 통해 개인의 투자 성향에 맞춘 맞춤형 인컴 포트폴리오 구성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