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현장점검 진행…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 이행 여부 중점 확인

광주시, ‘안심식당’ 위생 점검 실시…시민 안심 외식환경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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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 사진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 사진 = 광주광역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안심식당 현장점검’에 나선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용기·도구 비치 ▲개별포장 또는 살균소독을 통한 위생적인 수저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정부가 제시한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실천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뜻한다.

올 하반기 기준 광주지역 안심식당은 총 1233곳으로, 관련 정보는 네이버·카카오맵 등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총 5개 점검반이 구성돼 전체 안심식당 가운데 10% 이상인 123곳 이상을 무작위로 방문해 개선과제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에서 기준을 지키지 않은 업소는 1차 경고가 내려지며, 2회 이상 반복 적발 시 안심식당 지정이 취소된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안심식당은 시민들이 보다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식당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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