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도영 기자 = 토스뱅크는 이은미 대표가 세계 최대 규모 핀테크 행사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SFF)'에 공식 패널로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싱가포르 통화청(MAS)과 글로벌 금융기술 네트워크(GFT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컨퍼런스다. 올해 주제는 '금융의 다음 10년을 위한 기술 청사진'으로, 향후 10년간 금융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은미 대표는 13일 싱가포르 엑스포 홀 5에서 열린 SFF의 메인스테이지인 퓨처 매터스 스테이지 세션 '모두를 위한 금융건강'의 패널로 참석해 '토스뱅크의 고객 금융건강 강화 전략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은미 대표는 "진정한 포용은 고객이 스스로 금융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기술은 금융을 더 쉽게, 그러나 더 안전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은미 대표는 "이번 초청은 토스뱅크가 기술로 금융 포용과 건전성을 동시에 실현한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금융을 기술로 구현하며, 한국 디지털 금융의 혁신 사례를 세계와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