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정도영 기자 = 키움증권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절세계좌를 활용한 ETF 적립 투자 혜택 이벤트 ‘절세계좌로 ETF 거래하면 혜택이 多르다’를 21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ISA 또는 연금저축 계좌를 새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계좌에서 ‘주식 더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국내 상장 ETF를 5회 이상 자동매수 설정 및 매수할 경우, 적립한 금액의 1%를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계좌별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되며, ISA와 연금저축을 모두 개설하면 최대 10만원 페이백이 가능하다.
‘주식 더모으기’는 고객이 원하는 주기(매일·매주·매월)와 금액을 미리 지정하면 자동으로 매수되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소액으로도 장기 투자가 가능해 꾸준한 자산 형성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중개형ISA는 주식‧ETF‧채권‧펀드‧ELS 등 다양한 상품을 한 계좌에서 직접 운용할 수 있는 절세 전용 계좌로, 투자 손익을 통산해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한다. 또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연금저축은 연간 납입액 6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99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만기ISA 자금을 연금계좌로 전환할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절세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와 국내 증시 강세가 맞물려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절세계좌 활용과 더불어 이벤트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