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성연면 왕정리 일원에 조성된 ‘서산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의 개장식을 24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조성호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장 선언과 테이프 커팅, 시축,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서산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은 1만9,168㎡ 규모 부지에 축구장 1면, 농구장 1면, 족구장 2면, 풋살장 1면, 조깅트랙과 44면의 주차 공간을 갖춰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할 전망이다. 총 3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전 시설에 조명설비가 구축돼 야간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체육 환경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