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기간 중 금융 외교 활성화 기여
글로벌 네트워크와 핵심 영업 역량 결합, 글로벌 금융시장 성장 지원

하나금융그룹,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과 글로벌 사업 확장 위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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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오후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대만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신탁상업은행(CTBC Bank)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오른쪽)이 모리스 리 CTBC은행 회장(사진 왼쪽)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오후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대만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신탁상업은행(CTBC Bank)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오른쪽)이 모리스 리 CTBC은행 회장(사진 왼쪽)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더페어] 이용훈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대만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신탁상업은행(CTBC Bank, 이하 ‘CTBC은행’)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기간 중에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금융그룹과 CTBC은행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핵심 영업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의미있는 성장이 가능하도록 공동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수익 최적화를 위한 해외점포 상호 지원 ▲기업금융, IB, 무역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신규 사업 기회 공동 발굴 ▲글로벌 우량 자산 증대를 위한 사업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드림타운 내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모리스 리(Morris Li) CTBC은행 회장 등 양 은행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금융 협력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오후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대만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신탁상업은행(CTBC Bank)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모리스 리 CTBC은행 회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세레모니를 하고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오후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대만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신탁상업은행(CTBC Bank)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모리스 리 CTBC은행 회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세레모니를 하고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금융그룹과 CTBC은행의 세계적인 확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新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금융 협력을 통해 글로벌 부문에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25일 하나은행 타이베이 지점 개점 행사에서 (왼쪽부터)강병욱 대만 한상회 회장, 조정호 대만 한인회 회장, 정병원 주타이베이 대한민국대표부 대표, 김진석 타이베이지점장, 김규일 대만 한경회 회장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나은행
지난해 4월 25일 하나은행 타이베이 지점 개점 행사에서 (왼쪽부터)강병욱 대만 한상회 회장, 조정호 대만 한인회 회장, 정병원 주타이베이 대한민국대표부 대표, 김진석 타이베이지점장, 김규일 대만 한경회 회장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나은행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4월말 하나은행 ‘타이베이(Taipei)지점’을 개설하며 국내 은행 최초로 대만 진출에 성공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내며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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