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총사업비 1,831억 원 규모 국비사업 13건 유치
방산·탄소·이차전지·반도체 산업의 구미 안착 최선 다할 것

구자근 국회의원“배터리 재사용 구축사업, 구미 유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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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프로필 / 사진제공=구자근 의원실
구자근 의원 프로필 / 사진제공=구자근 의원실

[더페어] 이강훈 기자=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신규 국비사업인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이하 BaaS 기반 구축사업)’을 구미로 유치했다”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이 ‘2023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신규과제를 선정평가한 이번 사업은 구미시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사업 주체 및 주관 기관으로 참여했고, 사용 후 배터리 인증 및 구독서비스 시험인프라 구축, 실증 지원 등을 수행한다.

국내 전기차 보유대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향후 2030년까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연간 발생량이 약 10만 7,520개로 증가할 예정인 상황에서 본 사업은 사용 후 배터리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재사용과 관련한 안정성 평가, 재사용 표준규격 정립, 더 나아가 공장형 ESS 보급과 같은 배터리 재사용 응용서비스 실증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BaaS 기반 구축사업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구자근 의원이 유관기관들과 직접 밑그림을 그려 경북 공약에 반영시키고, 지난해에는 신규 국비사업으로 예산안에 반영시켜 만들어낸 ‘구자근표 예산사업’으로,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KTR의 김현철 원장까지 구 의원이 직접 설득하는 등 큰 공을 들인 국비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BaaS 기반 구축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구자근 의원실
BaaS 기반 구축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구자근 의원실

구자근 의원은 “상반기에만 총사업비 1,831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13건이나 구미로 유치해 보람을 느꼈는데, 이어 하반기를 시작하며 오랜 기간 밑그림을 그려온 BaaS 기반 구축사업까지 구미로 유치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유치 확정에 애쓰신 김장호 구미시장님을 비롯한 구미시 관계자 여러분들과 KTR의 김현철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 사업을 기점으로 구미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배터리 재사용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후속사업 발굴, 관련 기업 투자 유치 등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면서, “구미발전 비전인 방위산업-탄소산업-이차전지-반도체의 성공적인 구미 안착과 도약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 유치에도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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