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노만영 기자=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박정숙)가 지난 20일 경북 포항시 '볼빅 포항점'에서 이지홍 대표의 '그린리더클럽 나눔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그린리더클럽'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1천만 원 이상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정한 후원자 모임이다. 그린리더클럽 회원은 기부금 세제혜택과 함께 감사 및 기념 선물, 전국 후원자 모임, 행사 우선 참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볼빅 포항점 이지홍 대표는 2013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정기후원을 시작했으며, 자신의 전공을 살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칠만큼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지홍 대표는 "오래 전부터 조금씩 실천하던 나눔에 중독되었다"며 "나눔을 통해 느낀 큰 기쁨을 다른 사람들도 함께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포항시가 나눔의 기쁨이 가득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움직이겠다"고 덧붙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일상에서도 어떻게 아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이지홍 대표의 진정성에 감사하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이지홍 대표의 바람대로 지역사회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는 삼성라이온즈 김현준 선수의 팬클럽 '쭈니쭌'에서 지난 11일 김 선수의 21번째 생일을 기념해 후원금 약 2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