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지현 기자=㈜한국팜비오는 지역 내 홀몸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금 1천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홀몸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등유·연탄·전기장판·이불 등 난방용품 및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팜비오는 2020년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을 시작해 매년 홀몸노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4년째 총 6천만 원을 후원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봉길 회장은 "(주)한국팜비오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주)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님을 비롯하여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한국팜비오는 1999년 설립된 완제의약품 제조기업으로 충주시에 EU-GMP 공장이 있으며, 2019년에는 충주시와 15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히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제약회사이다. 또한 충주지역 농산물 팔아 주기, 저소득층 가정 지원, 독거어르신 겨울나기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이상동기(묻지마 폭행) 범죄가 발생하면서 여성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1인 여성들에게 안심 방범 카메라를 지원한다. 1인 여성 안심 방범 카메라는 초인종 기능과 함께 문 앞 반경 10m 내에 움직임이 감지 되면 자동으로 녹화돼 필요에 따라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문 앞을 확인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탁영애 위원장은 "최근 부산 돌려차기 범죄와 같은 이상동기 범죄, 주거 침입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여성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이상동기 범죄에 관한 뉴스가 늘어나면서 1인 여성들이 언제 어디서 범죄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함을 덜어드리고자 안심 방범 카메라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안심 방범 카메라를 지원 받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범죄 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덜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